- 조회수:403
- 2026-07-02 16:07:27

기사 원문 보러가기: 인태반추출물 메르스몬 주사, 국제학술지서 스트레스 유발 신경염증 및 전신 염증 억제 가능성 확인 (바이오타임즈, 2026.06.30)
[바이오타임즈] 인태반추출물 주사제 메르스몬(Melsmon)에 대한 새로운 기초연구 결과가 국제 SCIE 학술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일본 지케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과 일본 메르스몬제약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염증(Neuroinflammation)과 전신 염증반응에 대한 메르스몬의 영향을 평가했다.
최근 우울증을 비롯한 스트레스 관련 질환의 병태생리에는 신경염증과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과활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스트레스에 민감한 우울증 동물모델(SITH-1 mouse)을 이용해 메르스몬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 자극을 받은 실험동물에서는 뇌 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발현이 증가했으나 메르스몬 투여군에서는 해당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부신의 StAR(Steroidogenic Acute Regulatory Protein) 발현 역시 감소해 HPA 축 과활성화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간, 대장, 심장 등 말초 장기에서도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감소를 확인했다. 간에서는 IL-6, 대장에서는 TNF-α, 심장에서는 IL-6 발현이 감소해 메르스몬이 중추신경계뿐 아니라 전신 수준의 염증반응 조절에도 관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메르스몬의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은 이전 연구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2010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Placenta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인태반추출물이 TNF-α, IL-1β, IL-6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했다.
또한 메르스몬 관련 연구에서는 세포 내 항산화 방어기전과 연관된 NRF2 경로 활성화 가능성도 제시된 바 있다. NRF2는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메르스몬은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염증과 말초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축 안정화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였다"며 "향후 스트레스 관련 질환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르스몬 주사(수입원 메디스퀘어)는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장애 증상의 개선' 적응증을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이다.
